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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백신예약썰 1 (My Sejahtera) 시노백 화이자
난 코로나도 무섭지만, 백신 부작용도 두려웠기 때문에 처음 말레이시아에서 My Sejahtera 앱으로 백신신청 된다고 했을때 신청을 안했다. 그러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8월부터 백신 Walk-in 이 된다는 소리에 예약없이 그냥 마트가듯 백신 맞으러 간다는 뜻이니 앞으로 조금은 백신 접종하기 편할 수도 있을거라 생각했다. 백신 워크인이 진행되고 2주정도 지났나. 여기저기 백신 워크인 접종하는 곳의 소식이 들려왔는데,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말레이시아 시티즌 외 불법체류자, 외국인 등 정말 아무나 오면 놔준다고 해서 새벽부터 지역 곳곳에 있는 백신 센터 앞에 줄이 가득했다. 사람들 후기 들어보면 워낙 사람들이 많이 몰려와서 줄 관리도 엉망이고, 막 공장에서 일하는 제3국 사람들을 데려와서 (불법체류자라는 소리..
2021.08.13 -
8월 달력은 북극곰!
나는 달력을 매우 좋아한다. 지금 있는 방에만 책상 위, 화장실 앞, 방문 앞.. 벌써 3개의 달력이 있고 아이폰에 노트북에 다이어리에.. 아주 달력홀릭임 뭔가 주변에 달력이 없으면 불안한 느낌이 쬐끔있어서 어디든 눈에 보이는 곳에 달력(+시계도 마찬가지)을 둔다. 달력이 모두 동일하진 않은데 그 중 8월달 넘기니 북극곰이 나오는 이 달력이 너무 귀엽다 잘샀어!!!!! 한국 텐바이텐에서 산건데 ㅋㅋㅋ역시.... 올해도 10~11월만 되면 달력에 다이어리에 또 한바탕 한국에서 쇼핑해야지. the roast thing (Cream)에서 냉동베이글을 또!!!! tgt라는 카페도 같이 했는데 아쉽게 tgt는 문을 닫는다고 하네ㅠ ㅠ 코로나 때문에 많이 어려운가보다. 나름 괜찮았는데. 크림 콜드브루는 약간 순순한..
2021.08.09 -
캐드버리 데어리 밀크 Dairy Milk Bubbly!!!
지난주에 배구보다가 초콜릿 땡겨서 간식통에 쌓아둔 초콜릿 중 캐드버리 Dairy Milk, Bubbly 를 먹어봤다 사실 예전에 캐드버리꺼 뭐였지,... 기본 초콜릿이였나? 너무 맛이 없고 별로였는데 버블리... 넌 괜찮을까. ㅋㅋㅋ 종이로 한겹 더 포장되어 있다 오 오 오 이건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먹어도 맛있겠당 예전 가나 에어쉘인가????? 그거 생각났다 ㅠㅠㅠㅠㅠㅠ Dairy Milk 초콜릿 중 버블리는 좀 괜찮네 ㅋ.ㅋ
2021.08.08 -
대어횟집 (광어회 먹었지롱)
오랜만에 회 먹고 싶어서 대어횟집에서 광어회 주문했다! 대어횟집 광어회 중 가장 두툼하고 엔가와도 맛있었다ㅠ ㅠ 한국에 비해선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값을 하니까! 서비스로 문어숙회랑 소라, 그리고 묵은지광어초밥이랑 연어초밥도 주셨당 원래 묵은지 광어초밥이랑 연어초밥은 식당에서 먹으면 사람 수대로 주시는데 요즘 말레이시아 MCO라 배달만 되서 그런지 몰라도 서비스를 엄청 주신다! 문어숙회 예전엔 한 번 약간 비린맛 났었는데 이번엔 완전 깔끔하고 쫄깃했음!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양파튀김, 야채전, 마끼! 이건 그랩으로 와서 눅눅해졌으니 오븐에 잠깐 데우면 맛있당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콘치즈, 오뎅볶음, 짠지 등등 엄청 밑반찬도 많았음 !! 역시...ㅎ 으앙 회사진 보니깐 회먹고싶다 나는 고기보다 회가 더 좋아
2021.08.08 -
서울치킨(난다치킨) 라볶이 맛있당
갑자기 라볶이가 너무 먹고싶어서 서울치킨에서 라볶이를 주문했다! 라면이나 누들 종류는 레스토랑에서 바로 먹는게 아니라 그랩으로 오기 때문에 어느정도 불 것이라곤 예상하고 시켰다. 위엔 떡들도 약간 말랐지만 밑에 양념이랑 잘 섞어 먹으면 최고ㅠ ㅠ 매운거 먹고 싶었는데, 돈까스랩에서 파는 중국당면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 치킨과 라볶이로 굳힘 ㅋ.ㅋ 다음엔 돈까스랩 떡볶이도 시켜먹어야지! 서울치킨에서 시키는 건데 치킨도 없으면 섭섭하지 이거 4가지 맛 모아둔 건데 난 그냥 후라이드랑 양념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당 매운소스에 찍어먹으면 맥주가 절로 들어감 ㅠㅠ ㅎ.. 거품 ㅎ..
2021.08.08 -
스티커 정리
말레이시아 MCO동안 쇼핑하러 갈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집에서 쇼핑을 했는데.... 물론 가방도 사고 옷도 샀지만 가장 총력을 기울여 구매했던 건 스티커 ^_^.....ㅎ 뭔가 사고싶긴 한데 뭐 마땅한게 없어서 만만한 스티커를 골라봤다. 그냥 쇼피에서 아무생각없이 가격도, 판매자도 보지 않고 귀엽고 예쁜 스티커들을 장바구니에 넣었다. 그리고 스티커 파는 어떤 샵에선 스티커 정리함(물론 스티커정리함은 아니고 다용도함이었지만)을 팔길래 여기저기 있는 내 스티커 좀 정리하려고 그 정리함도 왕창 주문했다. 난 어른이니까 내맘대로 스티커 잔뜩 산다.... 결제하고 보니 뭐 거의 대부분 중국에서 오는거라 아주 한~참 걸렸다. ㅋㅋㅋㅋ 정리함이랑 같이 왔던 스티커들. 귀여워 약을 담아서 돌아다녀야만 할 것 같은 정리..
2021.08.05 -
만다린과 함께 여자배구를 응원했다
잔뜩 흐린 아침! 아이스라떼가 마시고 싶어서 나왔다. 고기랑 같이 먹을 버터헤드사러 나온 김에 구레카페 들렸당 ㅋㅋㅋㅋ 구레카페 앞에 메뉴판 한글로 써있는데 계란을 스크램블! 뭔가 후추는 후추후추 느낌이야 파스타 - 빨간, 파스타 - 매운 도 인상깊네..... Whole Mart에 은근히 괜찮은 물건들이 많다! 혹시몰라 요거트 구경했는데 쵸바니 플레인 그릭요거트 있길래 다 쓸어담아옴 ㅋ.ㅋ 마침 그릭요거트가 먹고 싶었던 터라 잘됐다 생각함 !!! 근데 아직도 안 먹고 냉장고에 있다... 블루베리나 견과류랑 같이 먹으려고 대기중ㅋㅋ! 목살+앞다리살에 양파마늘구이! 버터헤드랑 살짝 신김치 조합 ㅎ ㅑ.... 김치가 너무 잘 익었다. 라면이랑 같이 먹고 싶은 김치 느낌!!!! 예쁜 노을. 옆 콘도에서 사람들이..
2021.08.02 -
LE BREAD DAYS (@ SS2)
그랩으로 빵 시키려고 구경했는데 새로운 빵집이 보이길래 시켜봤다. 사실 여기서 시킨 가장 큰 이유는 꽈배기 도너츠가 있었기 때문이다! 난 여기서 꽈배기 도너츠 파는 빵집 처음봤다. 사실 없는 것 같아서 우스갯소리로 친구들한테 도너츠 기술 배워서 말레이시아 오라고 농담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웃겨 아무튼 딱 생각한 그 맛이다. 그리고 여기서 의외로 맛있었던 건 아몬드 크로와상!!!!! 난 항상 어디서든 크로와상 먹을 때 기본으로 먹었는데, 이땐 어떤 바람이 들었는지 아몬드 크로와상을 시켰다. 우앙 나 왜 지금까지 아몬드 크로와상 안먹은거냐.... 고소하니 맛있네ㅠ ㅠ 저 꽈배기랑 아몬드크로와상 빼곤 나머지 식빵은 그냥 소소했고, 모카롤도 그냥 평범했다. 그나저나 SS2는 네일받는 샵도,..
2021.07.26 -
딸기 슬리퍼랑 하트 김치볶음밥
지금 살고 있는 말레이시아 콘도 거실은 대리석 바닥이다. 대리석 바닥이 있는 집은 처음인데, 이렇게 차가울 줄 몰랐다. 내 발바닥이 온도에 민감한 지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처음엔 몰랐는데 무의식적으로 차가운 대리석 바닥에 발바닥을 100%다 대기 싫어서 발바닥을 내가 오므린다는 걸 깨닫곤 집에서 신을 슬리퍼를 샀다. 대리석 바닥에 에어컨까지 틀어놓으면 발이 너무 시려워서 털 슬리퍼를 샀는데 진짜 대만족..... 발 볼도 딱 맞고 털이 있어서 따뜻하고!!!!!!! 말레이시아처럼 더운 나라에서 내가 털실내화를 신고 다닐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슬리퍼때문에 삶의 질이 높아진 건 사실이다 따뜻한게 최고양 청량한 아침 커피로 시작하는 하루 김밥이 먹고 싶어서 The Fire에서 김밥이랑 불고기를 주문했다..
202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