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앙.. 오늘 WORQ 빠이다. 사실 5월 이후로 MCO때문에 재택근무했기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LRT타고 WORQ에 갔다. 매일 아침일찍 일어나서 출근준비하고 LRT타러 간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런 날과 멀어지다니.... LRT를 거의 4개월만에 타서 그런지 내 터치앤고 카드에 얼마 들어있는지도 몰랐다. 혹시 .... 돈 없으면 어쩌지, 미리 충전을 할까 싶다가 그냥 일단 찍고 들어가보자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과거의 나^_^ 이미 빵빵하게 충전해놨네???? 회사 열심히 다니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건, Gombak 방향으로 순간 갈뻔..... 그새 방향도 잊은거냐...................... 다시 발길을 푸트라자야쪽으로 돌렸다. 에스컬레이터를 타니 그제서야 예전 생각들이 새록새록..

원우타마 로티보이 갔지롱 몇개 집었더니 봉다리 가득쓰 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두번째 사진 찍고나니 2호선 지하철 역같아.... 발포비타민 열심히 먹으려고 노력중인데 하루에 하나씩 못먹겠다 손이 잘 안감.... 남은 바나나랑 복숭아 먹기! Bula 요거트 맛없당 겨우 먹었당 꾸역꾸역 그나마 견과류가 있어서 고소했음 예전에 Pho Ngon 이라는 쌀국수집 맛있다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 그때 마침 마감시간이어서 못먹고 다른데감 ㅠ ㅠ 근데 그랩에 있길래 시켜봤다 소문대로 맛있네? 쌀국수 기본 시켰는데, 원래 먹던 쌀국수맛과는 조금 달랐다 향이 약간 진하고 한약느낌? 근데 고추 넣어서 먹으니 매콤하고 아주 맛있었음! (이걸로 해장해도 좋을듯..) 근데 고기는 조금 질겼당 오래끓였나봐. 스프링롤 안엔 그 베트남음식..

1년 만에 빈브라더스 왔다! 말레이시아 빈브라더스는 합정 빈브라더스 출입문이랑 아주 똑같아서 합정 빈브 생각남....ㅎ 잘 있니 합정 빈브... 커피 주문하고 기다리는중! 블랙수트랑 벨벳 원두는 기본으로 있고, 이번달 스페셜 원두론 GABI라는 원두가 새로 나왔다! 여기도 한국처럼 달마다 바뀌는 지는 모르겠지만.. 굿즈(ㅋㅋ)쪽 솔깃해서 가보다가 먼지가 뽀얘서 만지기도 싫었음... 빈브라더스도 이제 DINE IN이 되서 사람들이 거의 꽉찼다 말레이시아 빈브라더스는 한국과는 다르게 음식을 많이 팔아서 가게 안에 음식향이 가득....ㅎ 합정 빈브는 들어가면 커피향이 엄청 가득한데 훙 그래도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비슷하다 커피 나옴 짠! 너무 맛있어 역시 빈브얌 ㅠ ㅠ 빈브 포토존에서 찰칵쓰 빈브 또와야징

ㅋㅋㅋㅋㅋㅋㅋ 말로만듣던 말레이시아 씨유에 왔다 와 생각보다 크네? 심지어 밖에 파라솔도 여러개 있어!!!!!! 예전에 말레이시아 씨유 처음 오픈했을때 줄 서있던거 봤는데 ㅋㅋㅋㅋㅋ 여전히 사람이 복작복작하다 오앙 오랜만에 보는 한국 도시락! 삼각김밥도 오랜만이야ㅠㅠㅠㅠ 매일 패밀리마트의 일본 삼각김밥만 보다가 한국꺼 보니 반갑네 주먹밥, 김밥들도 많고 컵밥도 있다 김밥 옆엔 한국 샌드위치 ㅋㅋㅋ! 근데 딱 여기까지만 한국 편의점 스럽고! 나머진 다 말레이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한국 제품들이 많았다 저기 보이는 종갓집 김치, 떡볶이, 우동 이런건 이미 다른 로컬마트에도 많이있음.... 그나마 달랐던건 헤이루꺼 과자만 더 들어왔다는거? 아 그 옆에 한국 컵라면 헤이루꺼 ㅋㅋㅋㅋㅋ 청양고추라면 이런..

월요일부터 양배추를 삶았당 삶은 양배추에 밥 싸먹으면 너무 맛있음! 밥이 아니더라도 약간 간이 센 음식과 같이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음 !!!ㅋㅋㅋ 따뜻한게 갑자기 먹고 싶어서 선반 구석에 있던 스위스미스 꺼냈다 핫초코 원샷 한국에서 지난주에 보낸 택배가 왔다 일주일도 안걸림! 한국에서 말레이시아 오는 EMS는 접수하고 바로 다음날 비행기를 타서 접수 3일째면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하는데, 공항에서 분류작업하고, 우리 동네까지 배송오고 하는게 3~4일 정도 걸리는 듯 싶다. 그래도 일주일내로 왔으니 참 빠르네 다행 사랑하는 가족들(엄마, 아빠, 동생)의 엽서도 들어있었음 ^_^ 아 그리고 새로 산 책(사전이냐....)도 ! 저거 언제 다봐? 나 근데 영어 느는거 맞아? 매일 왜 제자리지... 아무..

ㅋㅋㅋㅋ 하 요리초보 또 요리초보했다. 6개월도 넘었지. 유부초밥 산 지가..... 한국마트에 갔는데 유부초밥 팔길래 잠시 옛날 생각이 났다. 예~전에 엄마가 주말 아침에 유부초밥을 해준 적이 있었다. 그 뒤론 동생도 줄곧 유부초밥을 만들어줬다. 그때 그 유부초밥들이 너무 맛있어서 직접 해보려고 샀다. 근데 유통기한이 다 되가도록 (6개월 이상 지남...) 냉장고에서 고이 간직되어 있었지. 이제는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유부초밥을 하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밥을 하려는데, 흰쌀이 떨어지고 집에 찹쌀, 흑미, 조 만 있었다. 근데 난 찹쌀로 밥을 해본적이 많이 없어서 찹쌀을 흰쌀처럼 생각하고 흑미도 팍팍 넣고 밥을 했지.. (또 이날따라 물을 쪼오금 많이 넣었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밥이 다되서 푸려고 보니..

와 와 와 와 와 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어제까지만해도 시노백 맞기 싫어서 헛걸음(ㅋㅋ)하고 시무룩해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백신을 맞았다!!!!!!!! 그것도 화이자로!!! ㅋㅋㅋ 이렇게도 백신을 맞을 수 있다니!!! 일단 아무것도 모르고 오늘 아침에 그냥 My Sejahtera 앱 확인해보니, 예약 취소된 흔적이 사라졌다. 그래서 다시 상태 업데이트하고, 웹사이트에서도 예약 신청해두고 일하고 있었당. 그리고 점심에 밥 먹으면서 마말카페 둘러봤는데!!!! 이런 글이 올라와있었다!!!!!!!! 헐! 워크인이 가능하다고!?@?!@?!@!@!@!@!@ 정부에서 외국인 워크인 안된다고는 했는데 일부 접종장소에선 그냥 외국인 시티즌 안가리고 워크인이 되는 것 같았다!!!..

다이어리를 펼쳐보니 8월엔 정말 감정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 주마다 난리가 나있었다. 여러가지 이유들로^.^....ㅎ 그중 백신도 한몫했다. 아무튼... 오랜만에 서브웨이 생각나서 시켰다 ㅋㅋㅋ이날 무슨이유에서인지 괜히 안시키던 메뉴가 먹고 싶어서 스테이크 어쩌고 샌드위치에다가 + 모든야채(양파빼고) + 치폴레소스 이렇게 주문했는데 그냥그랬다.... 스테이크 나 왜시켰냐..저런 느낌의 고기일 것 알면서ㅠ ㅠ ㅎㅎㅎ그냥 항상 먹던 터키나 시킬껄. 그냥 저냥 배고파서 다 먹었다. ㅋㅋㅋㅋ 재택근무의 소소한 행복 매그넘에 트윅스도 잔뜩 사다놓고! 요거트 큰 통샀는데 아직 남아서 열심히 먹는중 아직도 남았으니 내일도 먹어야지... 요거트에 견과류 아몬드랑 캐슈넛 빻아서 넣으니 진짜 맛있당 이제 캐슈넛은 다..

신선미마트에서 사다 놓은 김치가 일주일 조금 넘게 냉장고에 있었는데 확 쉬었다! 와 신김치가 되다니!!! ㅋㅋㅋㅋㅋㅋ 신김치가 있으니 김치찌개 끓여도 괜찮을 것 같아서 두부사러 나왔당 요 며칠 또 계속 흐리다 말다 한 날씨! 파란 하늘이 소중해 Whole Mart 왔는데 말레이시아 두부들이 종류별로 다 있었당. 저기 Smooth Tofu라고 써있는 두부와 Taufu Lembut(gentle이란 뜻)는 순순한 순두부느낌! 원래 저 맨 왼쪽에 한문 쓰여져 있는 두부가 원래 우리 김치찌개에 넣는 두부처럼 약간 단단한 느낌인데, ㅋㅋㅋㅋ 홀마트에 마침 한국두부가 있길래!!! ㅋㅋㅋㅋㅋ 이걸 샀당 가격은 3개 정도 비싸지만 그냥 한국두부로 하고싶었다 이유는 없다! 계산대 앞에 있는 초콜릿 안 집으면 섭섭하지 사실..